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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경제세상

상권붕괴로 보는 지역사회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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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붕괴와 지역사회 붕괴 가속화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현상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촉발되며, 그 영향은 지역 경제와 주민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쳐 발에 의한 투표와 같이 지역사회의 이탈을 가속화하고 지역사회의 붕괴를 촉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몰락과 지역상권의 붕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상권 붕괴의 원인

 

<경제적 요인>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침체 등 경제적 요인은 상권 붕괴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경험하며 상가 공실률이 급증한 이후로 경기변동과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인구 감소 >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는 지역 상권의 소비력을 약화시키고, 이는 상권 붕괴로 이어지고 다시 대도시로의 인구집중으로 인해 인구유출이 심화되고 있다. 이미 지역사회의 인구유출은 지역간 불균형으로 당연시 되고 있다. 특히 젊은층의 인구감소와 유출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온라인 쇼핑의 증가>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오프라인 상권은 큰 타격을 받고 있고 갈수록 그 정도가 심화되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온라인 쇼핑의 편리성으로 온라인 쇼핑의 

 

지역사회 붕괴의 원인

 

< 인구 유출 >  젊은 층의 대도시 이동으로 인해 지방의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의 자립 기반을 약화시키고, 지역 경제를 위축시키고 있다. 발에 의한 투표가 말해주는 것처럼 사람들은 살기 좋은 곳으로 이전하고자 하는 특성이 있어 자연스럽게 살기좋은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그것이 도시집중화를 가속시키고 있다.

 

<  사회적 인프라 부족 >  인구 감소로 인해 학교, 병원 등 사회적 인프라가 축소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된다.

 

<  경제적 불균형 >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경제적 격차가 심화되면서 지역사회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 소득의 양극화와 지역간 불균형의 심화로 동일한 노동에 대한 차등한 임금이 지급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자연스레 도시로의 이동을 통해 손해를 보는 듯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기업들은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R&D, 생산, 물류 등의 다각적인 측면에서 입지를 선택하고 생산을 하는데 지역은 이런 다양한 요구에 한계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적인 해결에 어려움으로 경제적 불균형이 확대되고 있다.

 

<  지역간 경쟁의 심화 >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지역간의 경제, 문화, 관광, 산업 유치 등 경쟁이 심화되고 지역간 다양한 분야에 있어 간극이 좁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성이나 차별성이 약화되어지고 있어 지역 소멸과 지역사회를 붕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권 붕괴와 지역사회 붕괴의 영향

 

< 경제적 영향 >  상권 붕괴는 지역 경제의 활력을 저하시킵니다. 상가 공실률이 증가하고, 소상공인들의 폐업이 속출하면서 지역 경제는 침체된다.

 

< 사회적 영향 >  지역사회 붕괴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빈집과 폐교가 증가하면서 지역의 정주 기반이 약화되고, 이는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문화적 영향 >  지역사회의 붕괴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는 지역 정체성의 상실로 이어질 수 있고 실제로 지역 정체성은 갈수록 약화되어지고 있다.

 

 

국민적인 인식의 전환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산업구조 재편과 지역사회의 가버넌스  유대강화와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지역소멸의 속도를 낮추고 지역의 균형적인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 지역 경제 활성화 >  지자체와 정부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역적인 차별화와 특성을 발굴하여 지역간의 경쟁을 통한 비교우위가 확보되어 지역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비슷비슷한 축제를 통해 관광객의 유입과 소비를 촉진하는 것이 답이 아니다. 또한 과거의 유적이나 관광자원만을 활용한 이벤트, 행사, 음식, 관광 등이 과연 지역개발과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시 된다.

 

< 인구 유입 촉진 >  젊은 층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주거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이 필요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플랜의 재설정이 요구된다. 사람들은 괜찮은 일자리를 요구하고 이를 찾기 위해 도시로 도시로 이동한다. 자연스러운 시장의 논리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행동을 유인하기 위해서는 지역에도 괜찮은 일자리가 필요하고 산업재편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산업재편을 심도있게 재편하여 지역할당과 산업환경에 맞는 재구성이 필요하다.

 

< 사회적 인프라 확충 >  학교, 병원 등 사회적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하나 재원확보가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하드웨어적인 선제적인 확충보다는 지역에도 정주를 위한 일자리, 상권, 산단 등이 유입되고 안착되어 후발적인 확충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권 붕괴와 지역사회 붕괴는 단순히 경제적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복합적인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지역 주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